알리와 마법 학교에서 쫓겨난 엉터리 요정 지니의 소원을 말해봐!
램프의 요정 『리틀 지니』 제2권 《나 대신 학교에 가 줘》. 요술 램프를 손에 넣은 소녀 알리가 램프의 요정 지니에게 세 가지 소원을 빌면서 일어나는 소동을 유쾌하게 그린 이야기입니다. 알리는 지루한 여름 방학이 끝나 갈 무렵, 우연히 낡은 램프를 손에 넣게 됩니다. 그런데 놀랍게도 그 램프 안에는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의 요정, 리틀 지니가 살고 있었지요. 긴 세월 갇혀 있던 지니는 램프에서 꺼내 준 알리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최선을 다해 마법을 부립니다. 하지만 생각지도 못한 지니의 등장에 알리는 무슨 소원을 빌어야 할지 몰라 갈팡질팡하고, 거기에 지니의 서툰 마법 솜씨까지 더해지면서 걷잡을 수 없이 큰 소동이 일어나게 되는데….